백일해 증상 어른 (치료법, 예방법, 합병증 2024년)

백일동안 기침을 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의 백일해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백일해 환자는 작년의 33배나 폭증했다고 하는데요.

기침이 오랫동안 지속된다는 느낌 받으시는 분들은 한번쯤 백일해를 의심해보시고 백일해 증상 및 치료법 알아가시기 바랍니다.

백일해 증상

백일해란?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에의해 감염이 되는 호흡기 감염병입니다.

유아 · 청소년기 아이들이 감염이 쉬우며 전염성이 강하지만, 한번 걸리게 되면 일생 면역이 됩니다.

백일해는 강한 기침 발작 증상을 일으키며 이로인한 두통, 구토, 늑골 골절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기침이 10주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으며, 1살 이하의 유아에게는 무호흡을 보일 수 있는 치명적인 감염병입니다.

백일해 증상 아이

백일해 증상

백일해는 3단계의 시기로 나누어 증상을 파악해볼 수 있습니다.

① 카타르기(감염 1주~2주): 카타르기는 가장 전염력이 강한 시기로, 기침, 콧물, 결막염, 낮은 발열, 가벼운 상기도염 증세가 나타납니다.

② 경해기(감염 2주~ ): 경해기에는 발작성 짧은 기침이 계속됩니다. 특이 증상으로는 숨을 길게 들이쉴 때 ‘흡’하는 소리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해소 발작 중에는 눈이 충혈되고 얼굴이 빨개지며, 기침 끝에 구토가 동반될 수 있으며, 점액성 가래가 끓습니다.

③ 회복기: 백일해 회복기에는 기침과 동반되는 증상이 점차 완화되며 약 1~2주간 지속됩니다.

4단계로 보는 백일해 증상

백일해 합병증

백일해는 나이가 어릴수록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6개월 미만의 영아는 무기폐(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로인한 무호흡증,

기관지 폐렴, 확장증, 폐기종, 중이염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강한 기침 발작으로 두개 내의 출혈과 뇌염, 각혈, 뇌출혈이 일어날 수 있으며,

설사와 구토로 인한 궤양, 탈장, 탈항(탈출성 치핵)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백일해 예방

유아 및 소아에게 치명적이기에 보통 생후 4주~6주에 예방접종을 합니다.

그러나 예방 접종의 여부와 상관 없이 가족내 환자와 접촉이 불가피한 경우 에리스로마이신(Erythromycin)을 14일간 복용 하여 예방할 수 있습니다.

비말로 전파되기에 감염자와 직접적인 접촉은 금해야 합니다.

아픈 아이 사진

백일해 치료

유아기 감염자는 입원 치료를 원칙으로 하며, 특수 치료로 에리스로마이신(Erythromycin), 클라리스로마이신(Clarithromycin), 아지스로마이신(Azithromycin)을 잠복기나 발병 14일 내 투여합니다.

감염성, 전파력이 아주 강해 감염자는 반드시 격리해야 합니다.

백일해 증상 어른

백일해는 보통 영유아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전염병이지만,

성인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증상과 전염성 및 각종 요인들은 같으며,

성인의 경우 좀 더 약한 강도로 증상이 나타나며, 치명적이라고 보진 않습니다.

이상으로 백일해 증상, 감염병, 예방 및 치료까지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관련하여 읽어보시면 좋은 글 소개드리며 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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