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카카오톡은 대격변 업데이트로 엄청난 비난을 겪었는데요. 카카오톡 측에서는 과오를 인정하고 기존의 UI를 업데이트 전으로 되돌린다는 발표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10월 14일 국정감사에서 우영규 카카오톡 부사장의 “완전한 이전 버전 복구(롤백)으로는 어렵다“는 말로 이용자들은 분노하고 있는데요. 그럼 불가피해진 카카오톡 미성년자 숏폼 끄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카카오톡 UI 업데이트 논란
[출처: 동아일보]
25년 9월 카카오톡의 대규모 UI업데이트가 논란이 되고 있다는 사실은 너무나도 잘 알려져있는데요.
많은 비난에 카카오톡 측도 고개를 숙여 이전 버전의 롤백을 이야기 했습니다.
하지만 10월 14일 우영규 카카오톡 부사장의 ‘롤백이 불가‘하다는 발언으로 재 화재를 불러일으켰습니다.
과거에도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에 사용자의 불만이 속출하자 롤백을 단행한 사례가 분명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불만이 속출하는 상황에서 롤백없이 단행한다는 사실은 많은 의문과 의혹을 남기고 있습니다.
어찌됐든 현재의 UI를 유지하는 것과 숏폼과 광고에 대한 부분은 되돌릴 수 없다는 것으로 유저들은 현재로서의 차선책을 찾아야 합니다.
카카오톡 업데이트 미성년자 숏폼 끄기 방법
카카오톡에서는 새로운 UI에서 숏폼과 광고를 강제로 볼 수 있게 구성했는데요.
남녀노소 전 국민이 사용하는 메신저로서 어린 아이들에게까지 숏폼이 노출된다는 것이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카카오톡에서는 다행히 숏폼 자체를 차단해버릴 수 있는 방법을 준비해주었는데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카카오톡 우측 하단 더보기(···) – (···)기타
- ‘미성년자 보호조치 신청’
- 문의 분류: 아동·청소년 보호 – 미성년자 보호조치 신청(보호자)
- 이메일 주소, 휴대폰 번호(보호자와 자녀 모두), 보호조치 영역 선택(숏폼)
- 문의 제목과 문의 내용 동일하게 ‘미성년자 숏폼 차단’
- 가족관계증명서 파일 제출 및 문의접수
제출된 문의는 문의 접수 건에 따라 1~2일 소요될 수 있습니다. (시간이 걸리지만, 현재 방법이 가장 빠른 방법)
카카오톡 업데이트 미성년자 오픈카톡 차단 방법
오픈카톡 차단도 숏폼차단과 마찬가지인데요.
숏폼차단 시 ‘숏폼 + 오픈카톡 차단’ 메뉴를 선택하여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카카오톡 업데이트 미성년자 숏폼 차단 주의사항
자녀의 숏폼을 차단했더라도 주의할 사항이 있는데요.
바로 1년 뒤면 차단했던 컨텐츠들이 복구된다는 사실입니다.
다행히 30일 전 미리 차단 해제 알림이 온다고 하니 확인 후 재 차단 해주시면 됩니다.